[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7월 6일 운정에 위치한 탁구장에서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학 감독과 코치, 선수 등 8명이 참여해 관내 탁구동아리 동호인,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연습 게임과 함께 자세 교정, 훈련 방법 등을 지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진행된 재능기부 행사는 관내 탁구동호인들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동호인은 “평소 운동을 하는 도중에 궁금하거나 어려웠던 부분을 선수와 지도자에게 전문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라며 “자리를 마련해주신 파주시와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윤상기 체육과장은 “훈련과 대회출전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을 위한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해준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시민들 곁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은 8월 1일부터 ‘2023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선수단과 지도진은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