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한빛도서관이 도서관 주간(4.12.~4.18.)을 기념해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김민섭 작가와 이원재 작가를 초청해 책을 주제로 시민과 소통하는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파주시 교하도서관에서 운영·관리하는 한빛도서관에서 시민들의 독서생활화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북콘서트는 두 명의 작가가 함께 꾸미는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며, 우리 사회의 면면을 바라본 작가들이 직접 겪은 선량한 이야기로 시민들의 오늘을 위로할 예정이다.
김민섭 작가는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등이 대표작으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김민섭 찾기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스타트업 ‘북크루’와 출판사 ‘정미소’를 운영하며 작가와 독자들을 긴밀히 연결하고 있다.
이원재 작가는 『체육복을 읽는 아침』을 쓴 신인 작가다. 강원도 소재 학교에서 근무하는 국어교사로, 책에서는 학생들의 청소년기를 살피고 응원하며 그들과 함께 성장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다양한 주제와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인문학 행사를 꾸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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