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 출신의 클라리네티스트 이극찬이 2023년 7월 8일부터 14일까지 루마니아 클루지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 콩쿠르는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국제콩쿠르로 현재 루마니아에서 가장 중요한 대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지난 3월 영상 심사를 통해 104명, 세미파이널에 17명, 파이널 한국의 이극찬, 이탈리아 Federico MARTINELLO, 폴란드 Wiktoria GRAJEWSKA 등 3명이 진출했으며, 마지막 결선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극찬군이 2위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것이다.
파주에서 태어난 이극찬은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용근 지휘자의 아들로서 어릴 때부터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 리움챔버오케스트라,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했으며 성정 음악콩쿠르 최우수상, 부산음악콩쿠르 1위, 동아 음악콩쿠르 2위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도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18세 이극찬군은 금호 영재로 선발돼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했으며, 서울예고 1학년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로 조기 입학해 현재 3학년에 재학 중이며 2023.7.25.(화) 오후 7:30 운정가람도서관 내 솔가람아트홀에서 파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파주지부,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실내악시리즈 NO.2 K-클래식 청년예술가와의 만남 Luce Woodwind Quintet (루체 우드윈드 퀸텟)에서 돋보이는 클라리넷 연주자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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