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금촌동 주민공동체 ‘금촌12마을 협동조합’이 경기도가 주최하는 도시재생 지역특화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각 시·군의 도시재생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역특화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선발하는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금촌12마을 협동조합은 ‘디엠제트(DMZ)꽃과 빛으로 멋을 만드는 금촌12마을 공동체’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우수상을 받게 됐다.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결성된 금촌12마을 협동조합은 지역특색인 디엠제트(DMZ)야생화를 활용해 엘이디(LED)꽃으로 만들어 꽃길을 조성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협동조합의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점 등 지역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민들의 전문인력 양성과 전문인력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디엠제트(DMZ)야생화 엘이디(LED)꽃이라는 브랜드화를 하고, 전시회와 체험 행사를 추진해 금촌만의 수익 창출 과정을 만드는 지역특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금촌12마을협동조합원들의 지역과 주민, 공동체를 사랑하는 마음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지원책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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