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축산단체협의회 이병문 3대 신인회장은 '우리 축산인은 그간 많은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더욱 화합하고 단결하며 극복한 저력으로, 늘 단체협의회가 앞장서겠다'며 취임 각오를 밝혔다. 사진/김영중 기자
14일 축산단체협의회는 2대 심화섭 이임회장에게 공로패와 前 김현철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前 동물관리과장, 이정찬 파주연천축협 조합원지원실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은 김종래 전 동물관리과장<왼쪽>.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 축산단체협의회 3대 회장에 이병문 한우협회장이 취임했다.
14일 파주시 축산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문산읍 프리마루체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이용욱 경기도의원, 손형배 시의원, 권욱민 nh농협 파주시지부장, 지역농협조합장, 전진옥 파주시산림조합장을 비롯 농업 축산 관련 단체장 등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파주시 축산단체협의회 2, 3대 회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행사에서 협의회는 조직 발전에 공이 큰 2대 심화섭 이임회장에게 공로패와 前 김현철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前 동물관리과장, 이정찬 파주연천축협 조합원지원실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병문 신임 회장은 ”가축을 사육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는 무엇보다 우리 축산인이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토록 노력해야 할 것이나,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파주시를 비롯 정부와 의회, 축산 관련 단체 등이 언제라도 머리를 맛대고 소통해, 대책을 강구하고 대응해야 한다”며 “우리 축산인은 그간 많은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더욱 화합하고 단결하며 극복한 저력으로 늘 단체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산업은 많은 사람들에게 안전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식품 안전과 동물 복지, 환경 보전 등의 문제는 개선해 나가야 할 큰 과제이며, 기술의 발전과 변화에 맞춰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성장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과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축산단체협의회는 한우협회, 양돈협회, 양계협회, 양봉협회, 서울우유 축산계, 빙그레낙우회, 양록협회, 산란계작목반 등 8개의 축종 단체가 모여 2016년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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