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성 의원. 사진/파주시대 DB
사진제공/박신성 의원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국민의힘 박신성 파주시의원은 지난 11일 조리읍에 위치한 모처에서 20~30대 “리더급 청년“ 50명과 함께 청년조직 구성에 따른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박 의원은 이날 읍·면·동 청년 조직과 함께 지역장 지정을 비롯한 연령대별 리더를 지정했다. 이 자리에서 “(내년 4월 10일) 이번 총선은 청년이 중심이 돼야 한다.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국회의원 자리를 되찾아 오자, 더이상 민주당이 파주의 주인이 아니고 국민의힘이 파주의 주인이란 걸 보여주자”라고 힘주어 말했다.
박 의원이 주도하는 청년 조직은 300명에 이르는 대규모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 조직은 다가오는 경선과 총선에서 보수진영 당원 등 출마예정자들에게 미치는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1월초 출범 예정이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9월 11일, 20일 양일간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그동안 20~30대를 주축으로 모은 700명 가까운 당원을 전격 가입시키고 올 연말까지 1,000을 목표로 예고한 바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여야 각 당은 총선기획단을 꾸리며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 파주 정치권도 총선 출마자 위주로 출판기념회, 당원교육, 지역행사 참여 등 분주하게 움직이며 잰걸음을 보여주고 있어 공천을 어느 후보가 받을지 열기가 더해가고 있는 모양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내년 2월경 당내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할 전망이며, 총선은 2024년 4월 10일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투표를 실시한다.
한편, 박신성 의원은 올해 36세로 파주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중 최연소이다. 2021년 파주청년회의소 45대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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