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지사장 정근채)는 지난 11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위로·격려하고자 우수종사자 초청 행사를 가졌다.
제도 시행 16년째를 맞아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중 서비스 제공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7명을 선정해 공단 이사장 및 지역본부장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그동안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공단 이사장 포상에는 이레재가복지센터 차현태 ▲지역본부장 포상에는 거북마을 유명애, 노아실버센터 최경희, 오로지한마음노인복지센터 이봉숙, 월롱패밀리요양원 안선자, 은혜방문요양센터 김승준, 행복한실버요양원 김래경 등 총 7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 제도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국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단 이사장 포상을 수상한 ‘이레노인재가복지센터’ 소속 차현태 수상자는 “요양보호사님들이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그간 요양보호사 교육에 집중했으며 수시로 현장을 방문, 종사자의 애로 사항 및 수급자의 요구사항을 들어왔다”라고 했다. 또한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종사자로서 그 역할을 다 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지역본부장 포상을 수상한 ‘행복한실버요양원’ 소속 김래경 사회복지사는 “장기요양 종사자로 근무하여 큰 보람을 느끼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게 해드리고 싶다”라는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건보공단 파주지사 정근채 지사장은 그간 일선 현장에서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제도개선과 장기요양급여의 수준 향상,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히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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