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55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우수작품 시상식에서 주형호 회장은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은 한반도 통일을 위한 인식 개선 및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평화통일의 동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사진/이종석 기자
[파주시대 이종석기자]= (사)민족통일파주시대회 및 제55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우수작품 시상식에서 (사)민족통일파주시협의회 김범래 감사가 통일부장관상을, 여성가족부장관상에는 와석초(6학년) 이예솜 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족통일파주시협의회(회장 주형호, 이하 민통)는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 문화제전에서 통일부장관 표창을 비롯한 경기도지사상, 병무청장상, 파주시장상, 국회의원상 등 표창 및 각종 부문 90여명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했다.
파주시협의회는 이번 대회에서 78점에 응모해 42개의 작품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는 한길용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위원장, 최유각·손형배 파주시의원을 비롯 박재홍 파주문화원장, 박명수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홍종옥 민통경기도협의회장, 전상복 민통구리시협의회장, 회원, 수상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55회째 열린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은 한민족의 통일염원을 담은 문예 창작활동을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한편 평화통일에 꿈과 의지를 고양시킬 자주적 토양을 배양하며 민족공존을 통한 한민족 미래상의 재인식 제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대회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생에 한해 출품하며, 작품집으로도 발간한다.
시상식에서 주형호 민통 파주시협의회장은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은 한반도 통일을 위한 인식 개선 및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평화통일의 동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최근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북한의 2 국가론 등 북한의 잘못된 선택으로 남북 관계가 더욱 경색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우리 민간 차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통일의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북돋우며 키워 나아가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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