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심학고등학교(교장 김현제)가 지난 5월 3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교직원과 학부모회가 함께 개교 축하 및 학생 격려를 위한 등굣길 아침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심학고등학교는 2024년 3월 1일 개교한 신설교로 건축 공사 지연에 따라 개학이 연기되는 난항을 겪었지만, 개학을 앞두고 학교 건물 청소를 위해 전직원이 나서기도 한 파주교육지원청의 아낌없는 지원과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 애정등에 힘입어 무사히 개학을 하고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하고 있다.
이런 심학고등학교의 개교 축하 및 학생 응원 행사를 위해 이 학교 학부모회는 몇 주 전부터 모여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협의하며 준비했다.
학부모회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학교와 학생들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며 더욱 큰 애정을 갖게 되었고, 신설교의 학부모회 역할과 학교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심학고 학부모회는 학교에 힘이 되는 교육 동반자로서의 학부모회가 되기 위해 학부모회 주관으로 5월 10일 18시, 변성숙 변호사(에듀로 교육법률연구소 대표, 前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담당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연수도 실시한다.
심학고 김현제 교장은 “신설학교의 정상화와 안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부모회의 협조와 지지가 중요한데, 본교 학부모회는 학교의 성장을 위해 소통하고 학교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계신다.”면서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할 심학고등학교의 미래에 교직원과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이 한마음으로 함께하고 계셔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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