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제2회 파주 월롱면 주민총회’가 지난 18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성철 파주시의장 및 지역구 시의원, 지역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주민자치회 소개 영상 발표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사업계획 발표 및 투표 결과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월롱면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사전투표에는 의결을 위한 정족수 45명(월롱면 인구의 0.5%)을 뛰어넘는 2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과반수가 넘는 찬성으로 확정된 사업은 ▲찾아가는 초등학교 문화교실 ▲문화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역사유적 탐방 ▲꽃내음 가득한 월롱 꽃길 만들기 등 총 3개 사업으로 모든 사업이 85% 이상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해당 사업들은 향후 각종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결정한 뒤, 필요한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성근 주민자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월롱면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투표로 의결된 모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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