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관광진흥 특별연구회’는 지난 20일 파주시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행부와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21일에는 관광우수사례를 수집하고자 지역특화발전특구인 인천 차이나타운과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방문했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도로기반시설 및 공영주차장을 정비하고 청일조계지 조성, 한중문화관 건립, 삼국지 벽화제작 등을 통해 지역특화 발전특구로 지정 받았다.
광명시 소재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은 폐광으로 있던 동굴을 2011년 광명시에서 매입,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전면 개방한 이래 2015년 4월4일 유료로 전환해 개장했다.
2015년 창조오디션 대상을 수상,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올해는 라스코 동굴벽화 국제순회를 개최할 정도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관광진흥 특별연구회 대표위원인 이근삼 의원은 “차이나타운과 광명동굴의 성공사례를 참고해 관광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파주시의 관광자원을 찾아 집행부와 함께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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