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간 제6대 후반기 파주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에 새누리당 이평자 의원이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영실 의원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장에 손희정, 자치행정위원장 안명규, 도시산업위원장에 김병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1일 파주시의회는 제6대 후반기 의장단이 제185회 임시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의장단을 확정하고 이날 개원식을 가졌다.
이평자 의장은 개원사에서 “집행기관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작은 의견도 존중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의장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마음에 새기고 시의회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과 열정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취임일성을 밝혔다.
이재홍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파주시 발전을 위해서 앞장서 주신 바와 같이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원과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시장으로서 ‘대한민국 희망도시 파주’를 만들고 싶은 같은 꿈을 꾸는 동반자로써 파주시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소통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파주시의회는 여성 파워 의회로 의장, 부의장, 의회운영위원장을 여성위원을 선출했다. 이는 5명의 의장단중 3명이 여성으로 선출된 것으로 앞으로 파주시의회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받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