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최승원)는 지난 5월 17일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파주환경순환센터에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밀폐공간작업 시 산소결핍 또는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재해를 예방하고 응급재해 발생 시 적절한 구조와 응급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질식재해는 체내 산소 결핍으로 의식을 잃어 사망하게 되는 재해로, 한 번의 호흡만으로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요인에 대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주요 훈련내용은 분뇨 질화조 내 작업 중 질식사고가 발생됐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맞추어 밀폐공간 매뉴얼에 따라 ▲예방조치(산소·유해가스 유·무 측정) ▲안전 보호구 착용 ▲사고발생(구조활동, 119 신고, 상황보고) ▲응급처치(심폐소생술(CPR), 119 이송)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최승원 사장은 “밀폐공간 내 질식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날 모의훈련을 계기로 항시 긴급 대응체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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