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아침에 즐기는 고품격 이야기 공연인 ‘아침문화살롱’이 9월 21일 오전 11시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아침문화살롱’은 평일 오전 시간에 자녀 양육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주부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권역별로 찾아가는 공연이 진행된다. 단, 이번 공연은 추석 연휴로 인해 한 주 앞당겨 열린다.
9월 공연을 담당할 ‘클래즈 앙상블(Clazz Ensemble)’은 파주 청년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클래식 기악 앙상블로, 2022년에 솔가람아트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했고, 작은도서관 콘서트, 스쿨오브락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은 클래식 기악앙상블, 오페라, 국악, 재즈, 샹송 등 8개 분야의 공연으로 진행되며, 클래식 외에도 동요, 영화·드라마 배경음악 등 다양한 연주 목록을 구성해 더욱 풍성한 아침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주시 관게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추석 연휴 전, 클래식 명곡을 들으며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아침문화살롱 또는 파주도시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공연 문의☎031-8071-5563)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