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정승모기자]= 탄현면은 지난 12일 교하도서관과 책배달서비스 ‘탄현 북팡’을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탄현북팡’은 탄현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 학생들을 위해 손쉽게 독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으며, 탄현면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집까지 배달 및 회수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10월부터 운영되는 ‘탄현북팡’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까지 신청된 건에 한해 금요일에 배달되며, 1인 5권까지 2주간 대출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주민은 도서회원증을 탄현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에 맡긴 후 이용하면 된다.
탄현면은 파주시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탄현북팡 책배달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해 주민 편의를 증대할 계획이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원활한 도서대출을 위해 협조해주신 교하도서관과 탄현도서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책배달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탄현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031-935-615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탄현면은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하하호호 웃음치료, 보건소와 연계한 어르신 건강검진, 경로당 대청소, 숯고을 빨래터 운영 등 다양한 감동행정서비스를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 내 전통사진관과 청소년 놀거리가 없는 점에 착안, 증명사진과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무료 사진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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