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초등학교(교장 황덕순)는 지난 6월 11일, 허봉규 경기도 부교육감을 초청해 ‘연구하는 교사, 존경받는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현장의 교사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감 토론의 자리는 현장에서 교육활동에 힘쓰고 있는 교사들이 교육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행복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요구로 실시하게 됐다.
‘부교육감과 함께하는 경기혁신교육 생생공감토크’라고 이름 붙여진 이 행사는 허봉규 부교육감의 교육감동 특강, 공감토론의 순으로 진행하고 교육감동 특강을 통해 오랜 시간 교사와 교육전문직을 거친 소회를 밝혔다.
또한, 미래의 인재 상을 제시하면서 존경받는 교사가 되기 위해 혁신적, 소통과 공감, 전문적, 창조적, 도덕적, 참여협육적 리더십을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공감토론시간에는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교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일하고 싶다는 바람에 대해 여러 가지 사회적 상황들과 교사들이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것들에 대해 공감하면서, 교사 시절의 경험을 전하며 꾸준히 자신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위기를 더 큰 기회로 만들 줄 아는 능력 있는 교사가 돼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