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정신장애인 사회복지시설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는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지원하는 “2024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에 선정돼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티(TEA) 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 중이다.
본 사업은 취업에 대한 의지가 있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티소믈리에 자격증 과정’, ‘차(TEA) 사업체 방문 교육’, ‘스마트스토어 교육’, 상품제조, 포장 등의 ‘직무실전교육’을 통해 티전문가로서 취업 준비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차수별 4명씩 총 8명으로 1차 교육은 3월~6월, 2차 교육은 8월~12월에 진행한다.
지난 3~6월까지 1차 교육을 무사히 마쳤으며 8월 2차 티소믈리에 교육또한 한명의 탈락자 없이 모든 참여자가 ‘티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해 차(TEA)전문가로서 사회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8월부터 2차 교육이 진행중에 있으며, 12월까지 5개월 간 교육 과정에 맞추어 진행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모두 수료한 참여자들은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취업알선과 적응지도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지역사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동선 센터장은 “1차 교육을 수료한 정신장애인분들이 곧 취업을 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에서 정신장애인의 편견을 해소하고 다른 장애인분들에게 새로운 취업 모델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사업 진행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교육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훈련비로 월 40만 원을 지급한다. 참여신청이나 자세한 문의는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031-941-27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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