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광역보건지소가 지난 7월 30일 이인재 파주시장을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운정광역보건지소는 해솔로 90번지에 261㎡의 규모로 내과 진료와 건강진단서 등 제증명 발급 외에도 예방접종, 물리치료실 운영, 모자보건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치매 예방관리사업, 금연 및 의약무 관리,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등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보건지소 부지내 헬스케어센터를 설치해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이 합동으로 만성질환자 및 건강위험군 등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증진 향상 및 건강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인재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운정광역보건지소는 교하·운정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앞으로 이 지역 15만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건강전도사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며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확대 제공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건강욕구 충족을 통해 행복한 파주 건설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