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구 신흥대) 평생교육원 글로벌최고지도자과정 신한1기(신흥 15기) 입학식 및 14기 개강식이 지난 11일 파주분원 강의실에서 가졌다.
늦깍이 만학의 길을 걷는 이 자리에는 60여명의 원우를 비롯, 서종표 부총장, 이대홍 평생교유원장, 윤성모 파주분원장, 라남주 파주신평총동문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입학과 개강식을 축하했다.
이날 14기 개강식에는 박상돈 원우를 비롯 19명이, 15기 입학식에는 정연후 원우를 비롯한 42명이 매주 1회, 1년간의 교육과정을 거친다.
라남주 파주총동문회장은 “동문들간 화합과 단합을 통해 신한대 파주분원이 발전하길 바라며 새로운 꿈과 희망으로 배움을 얻고자 입학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대홍 평생교육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옥동자를 낳으려면 산고를 거쳐야 하는 것처럼 학교의(한북대, 신흥대)4년제 대학 통폐합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경기북최고의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특히, 파주분원은 윤성모 분원장의 탁월한 능력으로 본원을 능가하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행사에 앞서서는 신한대 평생교육원 발전에 노고가 많은 1기 함재철 원우, 심문섭 원우, 9기 백호진 원우에게 공로장을 수여했다.
한편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는 신한대학교는 2012년 한북대학교와 신흥대학교가 통·폐합해 4년제 대학으로 승격, 지난해 6월 신한대학교로 교명변경, 1월에는 초대총장으로 김병옥 박사가 취임하고 3월 1일 신한대학교로 개교했다.
특히, 2001년 파주시-신흥대학(당시) 관·학 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 2월 현재까지 13기를 배출해 약 300여 명이 졸업했으며, 경상정보계열, 영유아보육과위탁반을 운영하고 있다.
정승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