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읍(읍장 안배옥)과 문산제일안과(원장 임동권)가 지난 13일 복지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분기별 장학금 150만원, 매달 30가정에 햄세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분기별로 1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라식 또는 라섹 수술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복지업무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도 무료 수술을 해주기로 약속했다.
임동권 원장은 “작은 마음이지만 하나 둘 모여 이웃을 돕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사회적으로도 나눔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산제일안과에서는 그동안 저소득가정에 매달 40만원 상당의 햄세트와 분기별로 1백만원의 후원금을 문산읍으로 보내 햄세트는 조손 및 한부모가정에 전달되고 있으며, 후원금은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장학금 형식으로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