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롱 최고 제품 만들기’ 산학협력 협약
서영대와 월롱면기업인협의회가 산학 협약을 맺고 제품에 필요한 디자인을 지원하고,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에 협력키로 했다.
19일 월롱면에 따르면 이기상 월롱면장, 김영숙 월롱면기업인 협의회장, 장동민 서영대 산학 협력처장, 회원사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에서 서영대와 '월롱 최고 제품 만들기'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제2대 월롱면 기업인협의회가 출범하면서 회원사 생산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서 추진되는 ‘월롱 최고 제품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이 협약에 따라 월롱면 기업인협의회와 서영대는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상품과 포장지 등 제품에 필요한 디자인을 지원하고,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2월에 LG디스플레이에서 개최된 월롱제품 전시회에 출품된 제품과 홍보용 카다로그 등을 분석한 자료를 통해 우선 10여개 업체에 대해 디자인 개편 작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김영숙 월롱면기업인협의회장은 “이번 운동으로 관내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국내외에서 최고의 제품이 생산돼 월롱기업의 브랜드를 높여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월롱면기업인협의회에서는 ‘월롱 최고 제품 만들기’ 사업으로 협의회 홈페이지 개설과 공동 카다로그 제작, 월롱제품 광고판 설치, 관내 대학과 기술지원 협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