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하 의원(새누리당 경기 파주을)이 지난 7월 25일, 장마철 지역상황 점검의 일환으로 파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 및 덕천리 세월교 건설현장, 적성면 시민수상구조대, 파주소방서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파평·적성·문산의 지역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들에게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설명했다.
먼저 파주지역 장마철 관련, 파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파주지역 재난 관련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관련 향후 대책 등을 점검했다.
황 의원은 “그동안 예산 투입을 통해 배수펌프장 증설 및 대비시설 확충 등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했던 효과가 있어 다행이다. 그러나 앞으로도 장마가 남아있고 9월초에도 폭우가 내리는 예년 상황을 고려해 긴장을 풀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황진하 의원은?파평면 덕천리 세월교 신축현장 점검하고 적성면 황포돛대 소재 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 시민구조대 활동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황 의원은 “8월에서 9월 사이 태풍에 대비한 사전 점검뿐만 아니라 수상구조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시민수상구조대의 열악한 장비여건 개선을 위해 경기도와 협의해 구조활동에 필요한 장비들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산읍 마정2리 경로당을 방문,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설명하는 한편, 민원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지역현안들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 의원은 “지난 5월 이후 민통선 출입영농인 불편 해소를 위해 ‘민관군협의체’를 정례화 운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임진강변 민통선 출입영농인은 물론 어선단 어민들의 통문출입 등 불편이 해소됐다”고 밝히며 “지역주민들로부터 수렴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황 의원은 이밖에도 파주소방서에서는 파주시 소방 현황 및 풍수해 소방안전 대책 관련 보고를 청취하고 “파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소방공무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