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현초등학교(교장 이상욱)는 7월 18일 한자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국가공인 관리운영기관인 한자교육진흥회와 협조해 전국 한자실력검정시험 고사장을 갈현초교 재학생들이 손쉽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개설해 자격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한자자격시험은 2013학년도 학교교육과정의 사업인 ‘갈현인증제’운영 중 풍부한 어휘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희망자에 한해 실시했다.
1학년 교실에서 실시한 이날 한자 시험은 본인의 한자 능력 수준에 맞춰 4급부터 8급까지 급수 별로 나눠 진행, 총 30명의 학생이 응시했다. 학교 관계자는 “한자자격시험의 의미는 꾸준히 한자 공부를 해온 갈현초교 어린이들에게 한자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또한 자신감을 심어줘 논술력과 어휘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