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3동 기업인협의회 발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8일 창립총회 개최
(가칭)금촌3동기업인협의회(준비위원장 김진수, 이하 협의회)가 발기인 대회를 열고 오는 2월 28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지난 1월 22일 금촌3동 주민자치센타 회의실에서는 남창우 금촌3동장을 비롯한 장동문 파주상공회의소회장, 김진수 준비위원장, 관계자 및 32개 기업체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김진수 계영산업(청곡농장)대표를 준비위원장에 전원 만장일치로 선출해 명칭 제정과 정관 제정(안)을 논의하고 창립총회시 의결하기로 했다.
금촌3동 관내 제조업을 운영하는 10인 이상 사업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기업인 상호간의 공동복리증진과 지역경제 성장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친목도모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김진수 준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금촌동에는 기업인협의회가 없어 아쉬웠었다”면서 “분동후 3동에 밀집해 있는 기업체를 수시로 방문, 결실을 맺게 돼 오늘 발기인 모임은 아주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장동문 파주상공회의소회장은 “기업간 정보교환과 상호간 단합된 모습으로 공동복리증진 및 균형적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해주길 바란다”며 기업인협의회는 친목단체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칭)금촌3동기업인협의회가 발기인 모임을 갖기까지 김진수 준비위원장을 비롯 남창우 동장, 나성복 팀장이 두 달여 간에 걸쳐 150여개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방문 및 안내문 발송을 통해 10인 이상 사업장의 대표를 설득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