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파주경찰서(서장 김종구)는 현충일인 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찰서 2층에 순직 경찰관을 기리는 추모공간을 마련했다.
이 공간에는 파주경찰로 근무하다가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과 교전 중 순직한 故최장득 경감(1908년 4월5~1950년 6월.25일)과 파주경찰서 제45대 서장을 지낼 당시 교통혼잡 경비 지도순시 중 교통사고로 순직한 故안정희 경무관(1936년 4월13~1992년 9월12일) 등 61명 순직자들의 헌신적인 삶을 볼 수 있다.
파주경찰서 순직경찰관 추모 공간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는 호국경찰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현직 경찰관들에게 투철한 국가관을 확립하는 교육의 장으로 의미를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