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낮은 자세로 주민여러분 속에 서있겠다’
안소희 기초의원 당선자
<파주시대>김영중 기자= 안소희(사진) 파주시의원 당선자는 통합진보당 후보 중 유일하게 수도권에서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했다.
파주시 의회의원 선거 가선거구(운정3동, 교하동, 탄현면)에서 당선된 안소희 현 파주시의원은 “지난 4년간 시민 분들께서 주신 믿음에 더 크게 보답할 수 있도록, 다가올 민선6기 시의원으로 선택해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안 의원은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자 가족과 국민 모두의 슬픔과 고통, 그 가운데 치러진 6.4지방선거에서 우리 모두는 함께 통감했다”며 “하루빨리 진상을 규명해내고 책임자를 처벌, 그리고 다시는 이러한 참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피해 가족들의 울분을 풀고 고통을 치유하기 위한 사람을 살리는 정치가 제몫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제는 일할 사람, 책임질 사람, 공감하고 소통하는 사람을 바라는 시민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잊지 않고 행동하겠다.”며 “선거운동 기간 마을 앞 교통문제와 아파트주거환경문제, 농촌의 정체 문제, 좋은 일자리 존중받는 노동의 문제,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문제 등 약속한 공약들과 시민이 지적하고 개선을 시급히 요구한 문제들부터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마을과 주민의 삶에 꼭 필요한 숙원사업들을 잘 검토하고 이를 민선6기 파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재정적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