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파주시는 6월 2일부터 구직자의 이용편의 증진과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센터에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운영한다.
이번에 직업상담사가 배치되는 곳은 문산, 파주, 조리, 월롱, 교하, 금촌1?2?3동으로 총 8곳의 주민센터이며, 지난해 9월부터 운영중인 일자리센터 운정지소와 더불어 구직자들의 일자리 찾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동안 파주시 일자리센터에서만 지원이 가능했던 구인·구직 상담 및 알선, 사후관리, 구직자 발굴을 위한 이동상담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2주간 직업상담사를 대상으로 일자리 상담방법과 각종 신청서 작성, 워크넷 전산처리 등 현장실무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사 배치 후 민원응대 및 애로사항 등의 도움을 주기 위해 시청과 주민센터 상담사간의 멘토링제를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읍면동 직업상담사 배치 운영으로 구직자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구인·구직 맞춤연계를 통해 취업률 향상과 구인 구직간 미스매치 해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센터 직업상담사 배치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시책으로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