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대화역까지 92번 시내버스 연장운행
문산·적성·파평지역 주민숙원사업 해결
문산·적성·파평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적성에서 대화역까지 시내버스 연장운행이 이뤄졌다.
적성에서 금촌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92번 노선이 지난달 12일부터 대화역까지 연장운행에 따라 운수회사는 운행대수를 5대 늘려 19대로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출근시간대 12분 그 외 시간대는 20분으로, 적성터미널에서 출발해 문산터미널∼금촌역∼운정행복센터∼미래로∼대화역을 운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노선 연장으로 운정신도시에서 대화역까지 미래로를 통해 직통으로 연결됨으로써, 운정지역 입주민의 대중교통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해당지역 주민들은 적성과 문산 지역에서 운정과 일산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버스노선이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돼 왔었다.
이에 시는 해당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운송적자가 늘어날 것을 우려해 그간 노선연장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운송업체를 설득해 이뤄지게 됐다.
이인재 시장은 “올해 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파주 북부지역의 대중교통 애로사항에 대해 시민들과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파주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행복한 파주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