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이 있는 운정1동, 가을 코스모스 축제
가을 낭만이 깊어가는 운정1동 코스모스 축제가 지난 10월 3일 와동동 일원에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첫 번째를 맞은 코스모스 축제는 지역 공터를 쾌적하고 운치 있는 아름다운 꽃밭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도심 속의 행복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운정1동 발전협의회(회장 윤명진) 주관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물물교환, 나눔장터, 체험부스 등이 열렸으며, 밸리댄스, 우쿠렐레 공연 및 파주시 농산물 판매, 운정보건지소 건강 홍보관 운영 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또한 파주시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사진전시 및 시화전 수십여점은 코스모스가 만발한 꽃밭 사이사이에 전시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윤명진 운정1동 발전협의회장은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축제 열기가 뜨거웠다”며 “성공적인 코스모스 축제가 된 것”에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최영호 운정1동장은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운정1동 주민들간의 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윤후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성근(새누리당 파주 갑) 지역위원장, 권대현 시의원, 운정 1·2·3동장, 손배옥 (사)청소년선도위원회 파주지부장 등 교하·운정 지역의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