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오지학교에 전한 희망의 불씨광탄면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학용품 등 물품 전달
광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성욱)는 9월 28일 미얀마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축구공 등(약 30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새마을 지도자들은 미얀마 시내에서 약 2시간 정도 차량이동 후 약 1㎞가량을 도보로 이동해 시골의 한 작은 학교를 방문, 학용품은 구경조차 못한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성욱 회장은 “우리나라도 1970년대까지는 미얀마와 별반 차이 없는 나라였지만 새마을운동을 시작으로 전 국민이 단결해 한강의 기적을 이룬 나라가 됐다”며 “여러분들도 열심히 공부해서 미얀마 국가발전에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봉사단체의 본 의미를 되새기고자 미얀마에서 사업을 하는 지인을 통해 이번 나눔을 추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