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읍 민·관·군 화합 체육대회 성황
법원읍체육회(회장 김종열)가 주관해 열린 법원읍민·관·군 체육대회가 11월 3일 천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선수 및 가족,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대회는 축구경기, 족구경기와 씨름 등으로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축구경기는 청룡 5개 팀, 백호 5개 팀 등 10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가렸으며 족구경기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10개 팀이 출전,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씨름경기에서도 단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 선전을 펼쳤고 내빈들을 위한 번외경기, 법원읍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OX퀴즈, 훌라후프, 줄다리기 등 경기로 진행, 민관군이 하나로 어우러져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열린 대회에는 황진하 국회의원, 박재진 시의원, 최흥식 파주시체육회 부회장, 김홍진 체육회 명예회장, 박재홍 예총회장, 및 체육회 관계자와 박정 민주당 파주을 지역위원장, 조병국 새누리당 연수원 부위원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종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법원읍의 유관기관과 군부대, 기업체, 마을회 등 20개 팀이 참가해 법원읍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는 대회”라며 “쌓여있는 많은 어려움을 오늘 하루만큼은 마음껏 풀어버리고 새로운 마음과 하나된 마음으로 법원읍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하 국회의원은 “법원읍 민관군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대회를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대회에서는 법원읍 지역발전과 체육회 발전을 위해 공로가 많은 주민들에게 표창 및 공로패, 감사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