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롱산단 진입도로 개통 … 기업물류비용 절감
10월중 완공 예정 지역주민 교통편의 제공 등
월롱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1도 11호선)가 10월중 완공을 앞두고 있어 기업물류비용 절감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LG본단지와 월롱·당동·선유단지 등으로 잇는 장거리 우회노선 단축으로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과 문산·월롱·금촌간 진입하는 지역주민 차량 운전자의 교통편의 제공 및 서영대학교 학생들의 등하교가 용이해졌다.
월롱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103.094백만 원의 국·도·시비가 투입된 사업으로 LG본단지와 LG화학, LG이노텍, 당동산업단지, 선유산업단지를 이어주는 시도 11호선 총 5.3㎞ 4차선 산업단지 연결도로이다.
현재까지 물류차량들은 국도77호선 자유로 및 국도1호선 통일로로 장거리 우회해 운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구간 개통에 따라 교통체증 해소와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개통되는 시도 11호선은 산업단지간 연결도로 확충 및 원활한 물류유통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파주월롱첨단산업단지 개발에 따라 산업단지에서 유발되는 교통량의 이동성 및 접근성을 향상 및 인근주변도로의 차량정체 등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며 지역에 따른 균형발전을 모색하고자 시행된 사업이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 산업단지(LG LCD 외 4개 사업장/21,130명)와 관련된 기업은 당동산업단지(EGkr 외6개 사업장/12,011명), 선유산업단지(대하산업 외 83개 사업장/10,977명), 월롱산업단지(LG화학, LG이노텍/4,322명) 등의 기업들이 산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