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을 위해 17개 유관기관이 6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실시했다.
생명존중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기간으로 파주시를 비롯한 시의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파주병원, 메디인병원, 문산중앙병원, 파주성모병원, 명성병원, 고양정신병원, 민들레병원, 한마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참여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내 자살과 관련된 편견을 해소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며, 각 기관은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협력 기관간의 협조를 통해 중복 서비스를 방지하고 필요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은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에게 생명존중사업을 안내하고, 정신건강증진센터와 협력해 자살시도자, 유가족의 동의하에 제공하는 위기개입시스템에 동참한다. 또한, 교육지원청, 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는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위기관리자에 대한 모티터링요원 양성사업에 협력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www.pajumind.org) 또는 파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 (☎031-942-21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