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적성면 관내 12가구의 외국인며느리와 가족들 및 주민자치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불고기, 녹두빈대떡, 돼지고기 두루치기 등을 만들어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음식나누기 행사는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언어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며느리들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한국 음식문화를 가까이 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정대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지역 다문화가정과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