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균형발전 위한 합동설계 완료
주민숙원사업 118건 67억원 2개월 앞당겨 2월중 사업착수 예정
균형발전 위한 합동설계 완료로 주민숙원사업이 조기 착수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파주시는 지난 28일 건설공사의 조기 착공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균형집행을 도모하기 위한 2014년 합동설계단 운영을 순조롭게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청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3개팀 19명으로 구성된 설계단은 현장조사, 설계도면 작성 및 내역작성 등 6주간에 걸쳐 17개 읍·면·동 118건에 67억원의 합동설계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약 3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조기 발주를 통한 건설경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발 앞선 건설행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무원간 정보교환 및 설계기술 능력향상, 조기 공사발주 등 신속한 절차이행으로 공사기간을 단축해 주민불편 사항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합동설계단을 방문해 “이번 합동설계로 파주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하며,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