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파주경찰서 3층 임진마루에서는 서장, 장학사, 교사, 학부모, 유해환경감시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압적인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6일부터 시작되는 파주지역 내 94개교에 대해 졸업식 당일 합동 캠페인과 함께 학교주변과 뒤풀이 예상 장소 합동순찰 등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종구 서장은 “기관 간에는 협업하고 지역사회와는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학교?지역사회와 합동으로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정착시키고, 신학기 초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학교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