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 평론집 『명품도시 만들기』출판기념회 성황
“음악회와 토크쇼 형식의 새로운 출판기념회”
“명품도시 만들기 주체는 시민,‘공감과 소통’이 명품도시를 만든다”
박재홍 DMZ포럼 대표의 35년간 지방행정의 경험을 토대로 한 평론집 「명품도시 만들기」출판기념회가 지난 1월 25일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황진하 국회의원, 김영선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경형 헤이리 이사장, 송달용 전 파주시장을 비롯한 정치계, 학계, 문화예술계, 저자의 지인, 각계 각층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1부 작은 음악회에서는 ‘도라산역 가는 열차’, ‘용상골이 좋아요’ 등 파주의 노래 공연과 하프와 플륫 연주, 추계 예술대 강호중 교수의 국악가요 공연 등 펼쳐졌으며, 2부 출판기념회에서는 저자의 삶과 인생역정을 담은 동영상 소개와 내빈축사,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윤상현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3부 저자와의 대화에서는 정 린 (주)정린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의 사회로 이경형 헤이리 이사장과 수필가 오순희씨가 패널로 나서 토크쇼 형식의 대화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많은 갈채와 박수를 받았다.
이 날 참석한 황진하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명품도시 만들기」는 저자의 경력이 말해 주듯이 공직자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행정학 박사로서의 전문지식, 그리고 파주를 사랑하는 열정이 물씬 묻어나 있다”고 말하고 “「명품도시 만들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져서 파주를 명품으로 만드는데 실천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자인 박재홍 대표는 책머리에서 “명품도시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편안한 도시, 사회적 약자와 소시민을 배려하는 인간존중 도시, 전통과 문화예술을 밑천으로 하는 매력 있는 도시가 바로 명품도시”이며 “명품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주체는 시민이고 공감과 소통이 바로 명품도시를 만든다.”고 말했다.
저자는 35년간 파주시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 공직자로는 전국 최초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저서로「시민참여와 지방자치경영혁신」, 「초코파이와 새우깡」, 「한장굴 고모이야기」에 이어 이번 평론집이 4번째 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