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운동 추진 파주시협의회 위촉식 개최
유관기관장 및 시민단체장, 언론사 대표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안전문화운동 추진 파주시협의회(이하 “파주시 안문협”)가 지난 27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파주시 안문협(공동위원장 이인재 시장, 김양평 ㈜GMP 회장)은 그동안의 안전문화운동이 관주도 중심의 단발성 홍보·캠페인 행사 위주로 추진돼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범시민 차원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는 협의체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실천과제도 매우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것으로 불량식품 안 사먹고 안 만들기, 비상구 확인하기, 보행자 배려 운전하기, 작업장 안전보호구 착용 생활화 등 생활 속에서 작지만 반드시 실천해야 할 실천운동 과제를 선정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안전문제는 나와 우리가족, 내가 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필수적인 것”이라며, “파주시 안문협 위원 여러분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해 파주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초대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양평 ㈜GMP 회장은 “안전문화운동은 시민 모두가 그 중요성을 인식해 실천으로까지 이어져야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위원여러분과 협력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위촉식 후 갖은 자체회의 분과위원장 선출에서는 기획홍보분과위원장에 ㈜파주타임스 윤관호 대표, 사회안전분과위원장은 파주시 행복마을 지킴이단 조순일 단장, 생활안전분과위원장은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 최영실 회장, 교통안전분과위원장은 어머니폴리스단 최별자 단장, 산업안전분과위원장은 파주시건축사협회 정준 회장이 각각 선출되었으며, 파주시 안문협은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3월 초순에 기관·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여하는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