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5대 김종구 파주경찰서장 취임
주민을 행복하게, 경찰을 신명나게
제65대 파주경찰서장으로 전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김종구 총경이 지난 21일 취임했다.
김종구 서장은 이날 현충탑에 들러 전사 순직 경찰관 등 호국영령들에게 헌화 분향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가 지역 협력단체장들과 함께 환담을 나누면서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고 주민 절대안전 확보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경찰 활동의 으뜸가는 가치와 기준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4대 사회악 근절, 범죄와 교통사고의 예방, 인권보호 시책, 법질서 확립 등 하는 일 마다 열정과 함께 사랑이 배어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경직된 문화에서 벗어나, 따뜻한 정이 흐르고 인간적 배려가 넘치는 직장에서 신명나게 근무해 경찰의 체질과 문화를 개선하는데 뜻을 합치자”는 소망을 밝혔다.
김종구 서장은 1964년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대전 대성고, 경찰대 행정학과(경찰대 2기),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경북 영덕경찰서장, 인천연수서장, 서울 용산경찰서장, 경찰청 재정담당관, 복지정책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이날 파주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