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도로명주소 알리기 총력 기울인다
파주시는 올해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됨에 따라 도로명주소 조기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알리기 캠페인’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오는 24일부터 2월말까지 총 12회에 걸쳐 금촌, 문산, 운정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로명주소 사전도 제작해 우체국, 택배물류업 등에 배포한다.
또한 권역별 부동산중개업소를 ‘도로명주소 안내의 집’으로 운영해 도로명주소 활용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3일 박태수 파주부시장은 우체국, 도서관, 파주병원 등을 직접 방문해 도로명주소 전환 및 사용을 독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태수 파주부시장은 “100년만에 바뀌는 새주소에 대한 시민들의 거부감이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우편, 택배, 인터넷 쇼핑 등 일상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