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전성호)는 지난 6월 15일 파주읍 연풍리에 위치한 평화원에서 아동 40명, 후원자 20명이 함께하는 ‘2013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파주후원회(회장 최영실)의 후원으로 “꿈꾸는 아이들이 미래를 디자인 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아동들과 후원회 운영위원들이 멘티-멘토가 돼 진행됐다.
아동들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을 유형별로 분류, 맞춤형 진로상담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디자인 할 수 있는 기회와 도전의식, 삶에 대한 열정을 고취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백효문 부회장의 도움으로 넵킨공예와 미래의 멋진 모습으로 변해 있을 자신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과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위해 아동들에게 속옷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석한 평화원 유00아동은 “취업하기가 너무나 힘들어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후원자님과 상담을 통해 막연했던 미래에 직업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미래의 꿈인 일류요리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꿈은 이뤄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