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한국 축구를 이끌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6회 파주시장기 초·중·고 풋살대회가 6월 12일 파주스타디움을 비롯해 보조경기장과 금촌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초?중?고교를 비롯한 특수학교 학생 등 87개 팀 695명의 선수가 출전해 풋살대회로는 참가인원 및 기량이 전국대회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치열한 접전을 벌인 대회에서 여자 초등부 정상에는 금화초 팀과 동패초B팀이 정상에 올랐으며, 중등부에서는 금촌중 A팀이, 남자 고등부는 교하고 A팀이, 여자 고등부는 광탄고 A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수부 초등부 경기에서는 교하·덕암·문발초 연합이 우승을, 중등부는 문산북중, 고등부는 봉일천고팀이 정상고지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에게 축구를 통해 자신감과 희망을 가지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마음과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협동심을 통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만남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