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파주교하봉사회 ‘사랑의 빛 孝 나눔 잔치’ 성황, 훈훈함 전해
<파주시대>= 지역사회에 밀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교하봉사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잔치를 마련했다.
30일 적십자 파주교하봉사회(회장 김문순 이사교하봉사회)는 교하 운정지역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어르신 40명을 초청, 운정행복센타에서 ‘사랑의 빛 孝 나눔 잔치’ 열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렸다.
특히, 일산에 소재한 튼튼병원과 교하봉사회 상호간 의료협약<사진 아래>을 맺고 봉사회에서 집중적으로 보살피고 있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김문순 교하봉사회장(왼쪽)과 이은모 튼튼병원 원무부장
또한 행사에서 섹스폰 동호회의 축하 연주와 가수 박혜경 등이 재능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김문순 교하봉사회장은 “어르신들께 즐겁고 예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우리 봉사원들이 정성껏 준비하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는 작지만 큰 행복이 넘치는 하루가되고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하봉사회는 적십자인도주의 이념을 구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2010년에 결성돼 교하동, 운정1*2*3동 전지역에 매월 어렵게 사는 이웃들에게 구호미전달과 화재구호품 전달, 목욕봉사, 김치담그기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문순 회장을 비롯 최종환 도의원, 김병수 나성민 손배옥 손배찬 시의원, 최현복 적십자사 서북희망 센터장, 양재일 경기도 적십자봉사회 부회장, 박성훈 파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최병철 파주지구협의회장, 이은모 튼튼병원 행정부장, 황규영 신교하농협장 및 적십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