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법원 금곡천, 광탄 큰골천 소하천 정비 나서
<파주시대>= 파주시가 법원읍 금곡리 일원과 광탄면 발랑리 일원 소하천 정비에 나선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시 농경지, 농작물등과 하천 연안의 시설물 및 인명을 보호하기 위한 공사로 주민생활 안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달 25일 파주시 관계자는 법원읍 금곡2리 마을회관과 광탄면 발랑리 마을회관에서 각각 주민설명회를 가진 자리에서 금곡리 일원 0.6㎞ 금곡천과 발랑리 일원 0.9㎞ 큰골천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두사업에 대한 용역설계가 완료되면 2015년 보상, 2016년 착공, 당해 연말 준공할 예정으로 금곡천은 21억을 들여 축제 및 식생옹벽블럭 설치, 교량 4개소를 정비하며 큰골천은 사업비 34억에 금곡천과 같은 구조물 신설 및 하폭 확장 등 자연친화적인 하천으로 재정비해 계획했다.
금곡천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인근 토지소유주가 무분별하게 개발, 집중호우시 도로로 유입되고 있어 농경지 피해 및 가옥 침수로 주민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 부분부터 시정되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와 용역사 관계자는 공사전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 점검과 함께 실시설계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
한편 파주시는 금곡천과 큰골천에 대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최종보고서의 강우량을 검토, 50년 빈도 하폭 확장 및 자연친화적 하천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