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파주시의회 개원
파주시의회는 7월 1일 오후 2시, 제7대 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파주시의회는 제168회 임시회를 열고 재적의원 14명 전원의 투표를 통해 제7대 전반기 의장에 박재진 의원(새누리당) 부의장에 이근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을 선출했다.
제7대 의장, 부의장 선출 후 실시된 제7대 의회 개원식에서 박재진 의장은 “지방자치는 시청과 의회라는 두 수레바퀴가 각자의 역할을 잘 해낼 때만 발전 한다”고 밝히고 “이재홍 시장이 추구하는 행복한 파주 만들기 사업에 의회는 적극 협력해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 ‘생활 정치 의회 반영 될 수 있는 시민이 행복한 의회 만들기’ 등을 설명하며 ‘살기 좋은 파주 만들기 적극 협력’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민의가 살아 숨 쉬는 역동적인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각 분야 전문가 의원들과 협조해 민의를 대변하고, 시를 견제하는 역동적인 지방의회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도 “살기 좋은 파주 만들기와 시민이 함께하는 의회, 역동적인 견제자로서의 시의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의원 개인 또는 시의회만의 역량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연간 8천억에 달하는 예산과, 각종 민생현안을 심의하고, 집행부의 정책을 분석하고 견제하기 위해서는 시민여러분과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동료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개원식에 참석한 이재홍 시장은 축사를 통해 “파주시가 가장 필요한 것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라고 생각한다”며 “더 크게, 더 많이, 더 빨리 도약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 희망의도시를 시정목표로 세웠다”며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 기업투자가 편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밝혔다. 그러면서 “모두 잘 사는 파주, 기본이 튼튼하며, 농민이 풍요롭고 생활이 즐거운 파주를 위해 의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