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강릉행 고속버스 오는 30일부터 운행 개시
<파주시대>= 파주에서 대전광역시와 강릉시를 직접 연결하는 고속버스가 오는 30일부터 운행된다.
24일 시는 문산을 출발해 운정역을 경유하는 2개 노선은 대전행의 경우 하루 6회, 강릉행은 하루 4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대전행의 요금은 일반버스의 경우 1만4700원, 우등은 2만1700원이며 첫차는 오전 7시 30분, 막차는 오후 7시 10분에 출발한다. 노선은 문산 출발~운정역~서울외곽선(조남JC)~서해안선(서평택JC)~평택제천선(안성JC)~경부선을 통해 운행된다.
또 강릉행의 경우 일반은 1만9100원, 우등 2만8300원이며 첫차는 오전 8시 30분, 막차는 오후 5시에 출발할 예정이며. 문산 출발~운정역~서울외곽선(하남JC)~중부선(호법JC)~영동선(횡성휴계소 중간 정차)~동해선을 통해 운행될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광주?창원행 고속버스를 유치한데 이어 올해 4월에는 파주↔대전 및 파주↔강릉 고속버스 노선이 국토교통부의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