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대학, 도계마을과 전주한옥마을에서 길을 묻다.
“마을리더는 주민신뢰, 사명감, 투명, 그리고 항상 준비해야”
<파주시대>= 파주도시대학 마을만들기 최고지도자과정 수강생들이 선진지 현장학습을 전북 완주군 도계마을과 전주 한옥마을에서 18일 진행했다.
도계마을은 마을주민 대부분이 시설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재배작물은 상황버섯이며 유기농야채, 진한 향기와 아름다움을 뽐내는 프리지어와 국화이다.
2008년 정보화마을로 선정된 이후 지금은 각종 공모사업비 2억여 원으로 두부만들기 체험장과 김치체험장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치공장을 운영해 연간 5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일구 운영위원장은 마을을 소개하면서 “마을만들기는 사람이 하는 것으로 사업비보다는 사람이 우선 되어야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마을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마을리더의 역할은 주민신뢰와 투철한 사명감이 있어야 하고 투명해야 하며,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기 위해서 항상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주도시대은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상임대표 조복록)가 마을만들기 리더 양성을 위해 서영대 평생미래교육원에서 매주 진행하고 있으며 아홉 개 마을 30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3~4명으로 조를 이뤄 마을의 어메니티자원을 조사하고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와 마을기업 계획안을 작성하고 있으며 지난 4월8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