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동이 한마음 주민화합 체육대회를 가졌다. 6월 8일 하지석동 체육공원에서는 윤정용 교하체육회장을 비롯한 이인재 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우종범 읍면동체육회연합회장, 도, 시의원, 조중하 교하동장,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하동 주민화합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식전행사는 국궁개인경기 및 축구경기와 육군9사단의 군악대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윤정용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교하읍이 4개동으로 분할되면서 교하동체육회로는 처음 개최한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더 큰 교하의 이름과 새로운 새천년 도시의 청사진을 물려주고 믿음과 화합의 오늘 교하동 한마음체육대회를 시작으로 교하의 미래천년도시를 시작하자”고 강조하고 건강과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회에서는 어르신 공굴리기를 시작으로, 단체줄넘기, 교하쌀오래들기, 교하쌀들고달리기, 지네발달리기, 훌라후프,돌리기, 주민화합 노래자랑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게임을 즐겼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국궁, 축구 시상식과 엘리트 체육장학생 장학금 전달, 체육발전 유공자 시상식 및 태권도 시범경기와 에어로빅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주민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