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밝은사회파주시연합회 자유로클럽(회장 박해송)이 하계수련회 및 하천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난 7월 21일 박해송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은 연수회에 앞서 조리읍 장곡체육공원 공릉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여 상당량의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다.
이번행사는 회원 하계연수회가 주된 목적이었으나 공릉천 상류로부터 떠내려 온 쓰레기와 밝은사회클럽의 상징적인 의미로 비석이 세워져 있는 장곡체육공원 일원을 선정 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장곡공원은 매주 수요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쓰레기를 치우고 있는 곳이다.
박해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하계 연수회는 회원들의 역할분담으로 잘 마무리됐다”면서 “장곡공원은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곳으로 학도의용군의 정신을 되세기며 소중하게 잘 가꾸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용원 연합회장을 비롯한 곽성희 초대회장, 박재홍 고문, 다울, 하나로, 메아리클럽 등 관내 클럽 회장 및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연수회가 끝난 후에는 회원들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체육행사(족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