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한영돈)는 7월 10일 임진마루(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파주로 전입 6개월 미만 북한이탈주민 15명에게 선풍기, 쌀 등 생필품 15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고, 경찰의 4대 사회악 근절활동 홍보와 순국선열을 기념하는 안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간담회에 앞서 파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회원들은 6.25전쟁 63주년을 기념,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라산역, 제3땅굴 등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섭 서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정착의지를 도울 것”이라 말했다. 이에 한영돈 위원장은 “보안협력위원회 회원들도 경찰의 4대악 근절활동을 적극 지지, 동참하겠다”고 답했다.